수출입은행 "1분기 수출 1650억 달러 전망…전년비 8~9% 증가할 듯"

입력 2024-02-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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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전경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전경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1분기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1650억 달러(약 22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은은 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024년 1분기 전망'에서 수출선행지수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이 2분기 연속 축소되고 있어 수출 경기 전환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별 수출액은 2022년 4분기 1590억 달러, 작년 1분기 1512억 달러, 2분기 1558억 달러, 3분기 1571억 달러, 4분기 1682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현황, 환율 등 수출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 수출 비중이 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부진했던 작년 1분기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분기에 이어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중국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수출 증가폭은 축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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