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M, 2024년 1차 ESG 정기평가 등급 변경 발표…LS ELECTRIC·삼성물산 약진

입력 2024-01-31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에스지모네타(이하 ESGM)가 ESG 평가모형을 통해 도출한 2024년 첫 정기 평가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ESGM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를 공동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이번 ESG정기평가는 11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관련 데이터가 공시된 지 1개월 만에 ESG평가를 완료됐다.

등급변경은 지난해 추가된 100여 개사의 지속가능보고서와 고용노동부의 산재 및 장애인 고용 관련 정보, 여성가족부의 가족 친화인증과 환경 관련 국제단체 가입에 관한 자료를 포함해 지난해 11월 평가결과와 비교했다.

LS ELECTRIC, 삼성물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건설, SK가스는 상위 30위권에 진입하며 개선세를 보였다. 기아, 삼성전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생활건강 등은 30위권 내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등급 조정에서 LS ELECTRIC, 동아쏘시오홀딩스, 코스맥스 등은 상향 조정된 반면, 삼성전기, 코웨이 등은 하향 조정됐다.

ESGM에 따르면 1월 정기평가에서 등급이 개선된 기업은 101개 사, 하향 조정된 기업은 160개 사로 지난해 11월 이후 등급이 변경된 기업은 총 261개이다.

ESGM은 앞으로도 특허 출원 중인 ESG 평가모형을 통해 적시에 정확한 ESG 평가 데이터를 금융 시장에 제공해 이해관계자들의 투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75,000
    • +1.06%
    • 이더리움
    • 4,758,000
    • +6.21%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84%
    • 리플
    • 750
    • +1.49%
    • 솔라나
    • 205,200
    • +4.75%
    • 에이다
    • 681
    • +4.13%
    • 이오스
    • 1,177
    • -0.51%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2.88%
    • 체인링크
    • 20,460
    • +1.19%
    • 샌드박스
    • 662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