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연체율 또 올랐다" 11월말 0.46%…신규발생 연체채권 증가

입력 2024-01-2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금감원)
(자료제공=금감원)
지난해 11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11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월 말(0.43%)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 전년 동월 말(0.27%)과 비교하면 0.19%p 올랐다.

11월중 신규연체 발생액(2조7000억 원)은 전월(2조4000억 원) 대비 3000억 원 늘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2조 원)는 전월(1조3000억 원) 대비 7000억 원 증가했다.

신규연체율은 0.12%로 전월(0.11%) 대비 0.01%p 올랐다. 전년 동월(0.06%) 대비로는 0.06%p 상승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와 기업대출 연체율이 모두 증가했다. 11월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52%로 전월 말(0.48%) 대비 0.04%p 올랐다. 전년 동월말(0.29%) 대비로는 0.23%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18%)은 전월말(0.19%) 대비 0.01%p 떨어졌다. 전년동월말(0.07%) 대비로는 0.11%p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월말(0.55%) 대비 0.05%p 상승했다. 전년동월말(0.34%) 대비로는 0.27%p 올랐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64%로 전월말(0.59%) 대비 0.05%p 올랐고, 전년 동월말(0.40%) 대비 0.24%p 상승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월말(0.51%) 대비 0.05%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39%)으로 전월말(0.37%) 대비 0.02%p 상승했다. 전년동월말(0.24%) 대비로는 0.15%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월말(0.25%) 대비 0.01%p 상승했다. 전년동월말(0.14%) 대비로는 0.11%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76%로, 전월말(0.71%) 대비 0.05%p 상승했다. 전년 동월말(0.49%) 대비 0.27%p 올랐다.

금감원은 "11월말 연체율은 신규발생 연체채권 증가로 전월대비 0.03%p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10월에 비해 다소 축소됐다"면서 "연말에는 통상 연체채권 정리규모를 확대함에 따라 12월말 연체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신규연체 확대로 연체율이 지속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당국은 은행의 대손충당금 등 손실흡수능력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연체·부실채권상매각 등 정리 확대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93,000
    • -0.33%
    • 이더리움
    • 2,973,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45%
    • 리플
    • 2,013
    • -0.45%
    • 솔라나
    • 124,900
    • -1.11%
    • 에이다
    • 381
    • -0.26%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2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40
    • -7.27%
    • 체인링크
    • 13,020
    • -0.84%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