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ㆍ중 반도체 경쟁에도…ASML, 작년 4분기 주문액 3배 껑충

입력 2024-01-24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반이 DUV 노광장비서 발생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위치한 ASML 본사. (로이터/연합뉴스)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위치한 ASML 본사. (로이터/연합뉴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작년 4분기 주문액이 91억9000만 유로(약 13조 원)로 전분기에 비해 약 3배가량 뛰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블룸버그가 조사한 분석가들의 전망치 평균인 36억 유로를 크게 웃돈다.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주문액이 56억 유로로 절반이 넘는다.

중국이 작년 4분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의 46%에 비해 7%포인트(p) 축소된 것이다.

ASML은 반도체 기판에 회로 패턴을 새겨넣는 노광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이 분야 세계 최고 기술 수준을 자랑한다. 전날에는 유럽 시가총액 3위 기업으로 등극했다.

최근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ASML에 중국에는 최첨단 장비 수출을 하지 못하도록 압박을 가한 바 있다. 이에 중국은 ASML의 과거 모델을 활용해 첨단장비를 사용할 때와 비슷한 결과를 얻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금수 조치에도 ASML에는 전 세계에서 주문이 쇄도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이미 ASML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가 재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오늘 런던 언팩…폴더블 3종·AI 안경까지 ‘AI 생태계’ 승부수 [언팩 2026]
  • 코스피, 삼전ㆍSK하닉 급등에 7000선 회복⋯매수 사이드카 발동
  • 이재용·최태원·이해진, 美서 젠슨황 만난다⋯실리콘밸리 집결하는 AI리더
  • 美 빅테크 종속 vs 中 가성비 유혹…넛크래커에 갇힌 K-AI [샌드위치 韓 AI 생존방식]
  • 소외 받는 코스닥, 이젠 'AI 데이터센터'로 재도약 노린다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폭 확대⋯5월 매매 1.33%·전세 1.04% 상승
  • 뉴욕증시, 반도체 강세 속 유가 상승 경계…나스닥 1.29%↑ [종합]
  • 레켐비 시대 다음은 ‘타우’…알츠하이머 치료제 경쟁 2막 열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22 12: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00,000
    • +1.47%
    • 이더리움
    • 2,824,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329,600
    • +1.45%
    • 리플
    • 1,667
    • +1.96%
    • 솔라나
    • 114,200
    • +0.09%
    • 에이다
    • 255
    • +2.41%
    • 트론
    • 482
    • +1.05%
    • 스텔라루멘
    • 282
    • +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00
    • +1.73%
    • 체인링크
    • 12,730
    • +1.03%
    • 샌드박스
    • 69.96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