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24개국, 예멘 후티 반군 추가 공습 지지 성명

입력 2024-01-24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악관, 미국ㆍ영국 추가 공습 이후 성명 게재
“항해 자유 수호하고 부당한 공격으로부터 선원 보호하기 위함”

▲키프로스 아크로티리 공군기지에서 22일(현지시간) 영국 공군 전투기가 후티 반군을 공격하기 위해 출격하고 있다. 아크로티리(키프로스)/AFP연합뉴스
▲키프로스 아크로티리 공군기지에서 22일(현지시간) 영국 공군 전투기가 후티 반군을 공격하기 위해 출격하고 있다. 아크로티리(키프로스)/AFP연합뉴스
한국을 포함한 24개국이 예멘 후티 반군을 향한 미국과 영국의 추가 공습을 지지하는 성명을 냈다.

23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과 영국 총리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백악관은 “홍해와 주변 수로를 통과하는 선박에 계속해서 불법적이고 무모한 공격을 한 후티 반군에 대응하고자 미국과 영국 군대는 호주, 바레인, 캐나다, 네덜란드, 뉴질랜드 지원을 받아 추가 공격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공격은 확전을 피함과 동시에 세계 무역과 전 세계 무고한 선원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는 후티 반군의 능력을 방해하고 저하하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성명에 참여한 24개국은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한국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폴란드 △호주 △알바니아 △바레인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기니비사우 △헝가리 △케냐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몬테네그로 △네덜란드 △뉴질랜드 △북마케도니아 △루마니아 등이다.

백악관은 “후티 반군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은 항해의 권리와 자유를 수호하고 불법적이고 부당한 공격으로부터 선원들의 생명을 보호하겠다는 공동의 결의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웰컴 투 코리아] ① ‘선택’ 아닌 ‘필수’ 된 이민 사회...팬데믹 극복한 경제 성장 원동력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上] 우주기업 130개 '기초과학' 강국…NASA 직원, 서호주로 간다
  • 수사·처벌 대신 '합의'…시간·비용 두 토끼 잡는다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오프리쉬' 비난받은 '짜루캠핑' 유튜버, 실종 9일 차에 짜루 찾았다
  • [찐코노미] 소름 돋는 알리·테무 공습…초저가 공략 결국 '이렇게' 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26,000
    • -0.55%
    • 이더리움
    • 4,039,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596,500
    • -2.05%
    • 리플
    • 691
    • -3.36%
    • 솔라나
    • 194,200
    • -6.36%
    • 에이다
    • 599
    • -3.54%
    • 이오스
    • 1,063
    • -3.97%
    • 트론
    • 176
    • -1.12%
    • 스텔라루멘
    • 143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00
    • -3.97%
    • 체인링크
    • 18,460
    • -2.38%
    • 샌드박스
    • 569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