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테크] 대신증권, 10년 메가 트렌드 선도 기업 발굴...‘액티브 전략’ 구사

입력 2024-0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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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톱티어 자산운용사인 캐피탈그룹과 협업해 출시한 해외 주식형 펀드 ‘대신 오늘&내일 글로벌 1등 기업 펀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 상품은 캐피탈그룹이 운용하는 ‘New Perspective 펀드’에 100% 투자하는 재간접 주식형 펀드다. ‘대신 오늘&내일 글로벌 1등 기업 펀드’는 매 10년 새로운 메가 트렌드를 선도할 기업을 발굴해 장기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상향식 방식을 통해 다양한 수익원, 우수한 자본건전성, 혁신적 경영진과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글로벌 다국적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본사나 상장국 중심이 아닌 글로벌 매출액 비중으로 종목을 스크리닝하며, 글로벌 교역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 기업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멀티매니저 시스템으로 펀드매니저 리스크를 줄였다. 국가·성별·나이 등에 따라 고르게 분포된 9명의 운용역이 각자 특화된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운용해 운용역별 전문성은 높이고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이다. 주요 운용역은 캐피탈그룹에서 30년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각각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홍콩, 싱가포르, 런던을 거점으로 글로벌 전역을 담당한다. 연간 1만4000개 이상의 기업 탐방을 통해 통합 리서치를 구축하는 것도 눈에 띈다.

‘New Perspective 펀드’는 1973년 3월 31일 출시돼 50년간 비교지수(MSCI ACWI)를 꾸준히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 스타일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꾸준한 성과 우위를 지속하는 중이다. 1973년 이후로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

운용에 있어서는 장기 투자, 낮은 회전율이 특징이다. 평균 종목별 투자 기간 5년 이상 비중이 60%, 8년 이상 비중이 38% 수준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진행한다. 연평균 포트폴리오 회전율은 2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동국 대신증권 상품솔루션부장은 “글로벌 퇴직연금 시장에서 오랜 기간 검증된 상품인 만큼 장기 투자자들을 위한 필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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