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채 발견된 20대 간호사…경찰 “사망 경위 조사 중”

입력 2024-01-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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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에서 근무하던 한 20대 간호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7일 오전 9시경 전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A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2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서는 고위험 약물 주사기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며 유서나 메모 등은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구체적인 주사기 사용 여부와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혈액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추후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 자세한 사망 경위를 밝힐 계획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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