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강릉·평창서 개막

입력 2024-01-19 2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대륙 첫 대회에 78개국 1802명 참가

▲19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대표팀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19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대표팀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19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트장과 평창돔에서 개막했다. 강원도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6년 만이다.

강원 2024는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대륙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 청소년올림픽이다. 1∼3회 대회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2012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2016년), 스위스 로잔(2020년)에서 열렸다.

78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온 13∼18세 청소년 1802명이 대회에 참가해 2월 1일까지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은 강릉 소녀 '우리'로 대변되는 청소년들이 우주 공간에서 소중한 꿈을 좇아 저마다의 개성과 존재감을 뽐내며 소우주를 완성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K팝과 춤이 어우려 졌다.

대한민국은 참가국 중 가장 많은 102명의 선수를 이번 대회에 파견했다.

강원 2024는 강릉에서 열린 개회식을 빼고 모든 경기를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강원 2024 조직위원회는 관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전 예매를 권장했다.

경기가 열리는 4개 지역과 평창올림픽기념관을 합쳐 5곳에 '겨울 놀이터'를 표방한 동계 스포츠와 문화 체험 공간 '플레이윈터'존이 마련돼 대회 기간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오케스트라, 합창, 발레, 무용 등 고품격 공연도 동시에 열려 문화올림픽의 자긍심도 뽐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62,000
    • -1.8%
    • 이더리움
    • 4,520,000
    • -5.3%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4.64%
    • 리플
    • 736
    • -1.08%
    • 솔라나
    • 191,500
    • -6.45%
    • 에이다
    • 647
    • -4.01%
    • 이오스
    • 1,142
    • -2.14%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9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4.91%
    • 체인링크
    • 19,780
    • -2.61%
    • 샌드박스
    • 624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