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당국 구두개입 여진 등 하락 압력 우위…1340원대 초반 등락 예상”

입력 2024-01-18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1-18 08:1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8일 “이번 주 초반 환율이 약 30원 가까이 급등한 뒤 당국에서 구두개입을 통해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서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40~1347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역외 롱플레이 차익실현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수급상 단기 고점을 확인한 수출업체의 공격적인 매도대응 재개도 오늘 환율 하락압력 우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원화 위험자산 리스크 오프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이번 주 역내 수급에서 결제물량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어제부터는 일부 업체의 결제 물량이 소화되기 시작했다”며 “ 올해 들어 하루를 제외하면 주구장창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 부진과 외국인 자금 순매도도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64,000
    • -1.79%
    • 이더리움
    • 4,490,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2.03%
    • 리플
    • 738
    • -1.47%
    • 솔라나
    • 195,400
    • -4.68%
    • 에이다
    • 651
    • -2.98%
    • 이오스
    • 1,169
    • +0.26%
    • 트론
    • 173
    • +1.76%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1.27%
    • 체인링크
    • 20,200
    • -3.12%
    • 샌드박스
    • 642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