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40조 돌파

입력 2024-01-16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퇴직연금 운용자산에 다양한 상품라인업, 고객별 최적의 포트폴리오 제시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40조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연간 순증 실적은 4조 4596억 원으로 전업권에서 1위를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고객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부터 퇴직연금적립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고객 대상으로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작년 한해 동안 고객 2만 5000명에게 연간 102억 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또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통해 고객별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상담시스템도 도입해 고객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작년 전문적인 은퇴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채널 ‘연금라운지’를 노원과 일산에 오픈해 은퇴자산의 형성, 관리, 연금 수령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디폴트옵션 상품 운용 등을 통한 수익률 관리에 힘쓰고 고객관리와 상생에도 더욱 몰입하겠다”며 “체계적인 자산운용과 함께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00,000
    • +0.66%
    • 이더리움
    • 4,068,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0.66%
    • 리플
    • 700
    • -0.85%
    • 솔라나
    • 201,500
    • -1.18%
    • 에이다
    • 605
    • -0.98%
    • 이오스
    • 1,058
    • -2.49%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50
    • -2.28%
    • 체인링크
    • 18,260
    • -3.03%
    • 샌드박스
    • 575
    • -0.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