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총격 사고가? 스타벅스에서 총 맞고 사망한 40대 남성

입력 2024-01-15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에히메현 카페 총격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 (연합뉴스)
▲일본 에히메현 카페 총격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 (연합뉴스)
일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0대 남성이 숨졌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 매체는 14일 오후 4시쯤 일본 에히메현 시코쿠츄오시 멘도리초의 한 스타벅스 테라스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15일에 보도했다.

현장 목격자들로부터 “테라스 석에 있던 한 남성이 총에 맞아 다쳤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을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남성은 결국 사망했다. 해당 남성 외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총을 든 중년 남성이 3~4발의 총을 쏜 뒤 달아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목격자 증언 등을 통해 해당 남성을 추적 중이다.

한편, 일본에서는 경찰이나 군인 외 민간인은 기본적으로 권총이나 소총 등의 총기류를 소지할 수 없다. 사냥 목적의 신탄총이나 공기총을 구매할 수는 있지만, 정신 감정 등의 까다로운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다만 2022년 7월 8일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도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앞에서 급조된 총기로 암살당한 바 있다. 당시 아베 신조를 총살한 야마가미 데쓰야는 인터넷에서 부품을 구해 직접 총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80,000
    • +3.87%
    • 이더리움
    • 4,172,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1.96%
    • 리플
    • 716
    • +1.42%
    • 솔라나
    • 214,400
    • +5.62%
    • 에이다
    • 624
    • +2.8%
    • 이오스
    • 1,105
    • +2.03%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8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2.9%
    • 체인링크
    • 19,010
    • +2.09%
    • 샌드박스
    • 601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