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박명수, 청취율 1위의 도발…“내가 번 돈으로 전현무 월급 줘”

입력 2024-01-14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C 전현무가 박명수의 도발에 선전포고한다.

1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전현무가 박명수의 도발에 선전포고를 날리며 두 사람의 대립각이 형성된다.

이날 ‘라디오 보스’로 첫 출격을 알린 박명수는 출연과 동시에 10년 차 라디오 DJ의 위엄을 드러낸다. 박명수의 라디오는 공중파 동시간대 청취율 1위는 물론 화제성 1위, 127%의 광고 완판을 자랑한다.

출연진의 쏟아지는 감탄 속에 박명수는 “제가 번 돈으로 전현무에게 월급 주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난 전현무와 다르다. 전현무가 대본을 숙지하는 대본파라면, 나는 자유분방한 MZ파”라고 화제성 1위의 이유로 본인만의 진행 방식을 언급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둘이 라디오로 한 번 붙었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의 경쟁을 부추겨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결국 전현무는 “동시간대에 라디오 하면 내가 박명수 이기지. 라디오는 재미로만 하면 안 돼”라고 강력한 선전포고를 내뱉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박명수가 전현무의 선전포고를 받아들였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 10년 차 라디오 DJ 박명수의 일상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특히 박명수는 “대본을 잘 안 본다. 대본은 참고만 할 뿐”이라며 대본 따위 필요 없는 자신감을 내비친다.

하지만 “유일하게 대본 보는 순간은 오프닝”이라면서 “8년 동안 오프닝 때 더듬어서 차라리 대본을 보고 쭉 읽는 게 낫더라”라고 뜻밖의 이유를 밝혀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가 “박명수의 라디오를 듣다 접촉 사고가 난 적 있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이 쏠린다. 전현무는 “안 웃고는 못 배기겠더라”며 박명수의 라디오를 듣다 폭소를 터뜨린 사연을 전하며 그의 남다른 진행 실력에 엄지를 치켜세운다.

한편, ‘라디오 보스’로 첫 출격을 알린 박명수의 활약은 오늘(14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24,000
    • -2.14%
    • 이더리움
    • 4,517,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5.61%
    • 리플
    • 725
    • -2.82%
    • 솔라나
    • 194,300
    • -4.89%
    • 에이다
    • 649
    • -3.85%
    • 이오스
    • 1,127
    • -3.1%
    • 트론
    • 169
    • -2.87%
    • 스텔라루멘
    • 159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4.22%
    • 체인링크
    • 20,000
    • -1.23%
    • 샌드박스
    • 626
    • -4.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