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명품 설 선물 5스타 구색 확대

입력 2024-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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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청과 등 전년 설보다 확대

▲신세계백화점 5스타 선물세트.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5스타 선물세트.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2024년 설을 맞아 대표 명품 선물 세트인 ‘5스타’의 구색을 확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5스타 선물세트 가운데 한우는 작년 설 대비 20%, 청과는 10% 가량 물량을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5스타는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귀한 먹거리를 선별해 구성한 신세계백화점의 초프리미엄 명절 선물세트 브랜드다. 신세계백화점이 한우와 청과, 수산 식품을 명산지 발굴에서부터 생산과 재배, 가공까지 관리한다. 최종적으로 신세계가 정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상품만이 ‘5스타’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설부터 5스타 한우의 근내 지방도(마블링스코어) 기준을 기존 7~9등급에서 8~9등급으로 한 단계 올리는 등 프리미엄 기준을 더욱 높였다. 또 갈치와 굴비는 사이즈를 최상위 특대로 규격화했으며, 청과는 기준 당도를 1브릭스(brix) 상향하고 색깔 및 과형 선별 기준을 높였다.

5스타는 신세계백화점 명절 선물세트 전체 물량 중 5% 내외를 차지한다. 5스타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이 매우 적어, 초기 준비한 물량 외에는 대개 추가 생산이 어렵다.

신세계 명품 한우 세트는 1++한우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 암소만을 선별하고,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에 따른 엄격한 관리로 상강도(살코기 단면의 지방 분포 정도)를 극대화한 상품이다. 명품 한우 The No.9(250만 원), 명품 한우 특호(130만 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명품 청과 세트는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산지의 우수 농가에서 난 원물 중, 3차례 선별 과정을 통과해 당도와 크기, 과형, 색깔 등이 최상급인 상품만 선보인다. 또 과일에 손상을 주지 않고 당분이 흡수한 빛의 양을 분석하는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보증한다. 명품 사과·배 만복(26만 원), 명품 화고 세트(30만 원)가 대표상품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매 명절 재입고 문의가 많았던 5스타 세트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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