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023년 46만8059대 판매…2017년 이후 최다 판매

입력 2024-01-03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M 한국사업장, 2017년 이후 최다 연간 판매 기록
내수 3만8755대, 해외 42만9304대 등 약 47만 대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지난 한 해 총 46만8059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76.6% 늘어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52만4547대) 이후 최대 연간 판매량이다.

GM 한국사업장은 2023년 내수 시장에 전년 대비 4.1% 증가한 총 3만8755대를 판매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실적을 이끈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이후 11월까지 국내 판매 중인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모델 중 독보적인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판매는 무려 88.5% 늘어난 총 42만9304대로 2015년 이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년 대비 37.2% 증가한 21만3169대 판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1만6135대 판매되는 등 핵심 차종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12월 한 달 기준으로는 내수 2214대(전년 동월 대비 20.3% 증가), 해외 4만9201대(전년 동월 대비 124.0% 증가) 등 총 5만141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12월 대비 116.0% 늘어난 실적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제너럴모터스(GM)는 물론 쉐보레와 GMC 브랜드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GMC 시에라 등 다양한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듯 2024년 새해에도 국내 고객들에게 정통 아메리칸 감성, 혁신적인 기술,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통해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中 흑연 규제 유예…K배터리, 자립 속도
  • 고환율에도 한국 안 떠나는 외국인
  • 중국판 밸류업 훈풍에 홍콩 ETF ‘고공행진’
  • “배당 챔피언은 배신 안 해”…서학개미, 공포 속 스타벅스 ‘줍줍’
  • 60% 쪼그라든 CFD…공매도 재개 여부 '촉각'
  • LH, 청년 주택 ‘3만 가구’ 공급 팔 걷어붙였다…청년주택추진단 '신설'
  • '굿바이' 음바페 "올 여름 PSG 떠난다…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57,000
    • +0.56%
    • 이더리움
    • 4,125,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0.08%
    • 리플
    • 707
    • -0.84%
    • 솔라나
    • 204,600
    • -0.53%
    • 에이다
    • 617
    • -0.48%
    • 이오스
    • 1,094
    • -0.73%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0.51%
    • 체인링크
    • 18,990
    • +0.16%
    • 샌드박스
    • 590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