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日 강진...기상청 "동해안 일대 지진해일 주의"

입력 2024-01-01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대 진도 7 감지...'서 있기 불가능'

▲쓰나미 예상 높이가 5m라고 알리고 있다 [NHK 화면 캡처]  (연합뉴스)
▲쓰나미 예상 높이가 5m라고 알리고 있다 [NHK 화면 캡처] (연합뉴스)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께 일본 도야마현 북쪽 해역서 발생한 강진으로 동해안 일부에 지진해일이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진해일이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강릉 오후 6시 29분, 양양 오후 6시 32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경북 포항 오후 7시 17분이다.

지점별 예측정보는 강릉·양양 0.2m, 고성·포항 0.3m 등으로 지진 해일의 최대 높이는 0.5m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 일부 해안에서는 지진해일로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안전에 주의해 달라"면서 "지진해일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으며 해안에 최초 도달 후 점차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 북쪽 90㎞ 해역에서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이시카와현에서는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높이 5m 쓰나미가 이미 발생했다. 일본 남쪽 도쿄의 고층 빌딩 안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71,000
    • -1.89%
    • 이더리움
    • 4,976,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3.66%
    • 리플
    • 3,072
    • -4.33%
    • 솔라나
    • 202,200
    • -5.07%
    • 에이다
    • 688
    • -2.41%
    • 트론
    • 412
    • -1.44%
    • 스텔라루멘
    • 372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1.05%
    • 체인링크
    • 21,090
    • -4.22%
    • 샌드박스
    • 214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