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올해 경제성장률 5.05%…경기 위축 수요 감소 영향

입력 2023-12-30 12: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찌민시의 화물 터미널에서 이동중인 컨테이너 트럭들(연합뉴스)
▲호찌민시의 화물 터미널에서 이동중인 컨테이너 트럭들(연합뉴스)

베트남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5.05%에 그쳤다고 연합뉴스가 베트남 통계청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이같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작년 성장률(8.02%)에 비해 3%포인트(p)가량 낮은 수치다.

수출은 3555억 달러(약 461조 원)를 기록하면서 작년 대비 4.4% 줄었다.

특히 주요 수출 품목인 스마트폰은 글로벌 수요 감소로 인해 선적물량이 급격히 줄면서 실적이 8.3%나 감소했다.

다만 수입 역시 8.9% 줄어든 3275억 달러(약 425조 원)를 기록하면서 무역 수지는 280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공공 부문 투자도 위축됐다.

올해 11월까지 공공 부문 지출은 연간 계획치의 65%에 불과한 461조 동(약 24조 원)에 그쳤다고 기획투자부(MPI)는 전했다.

이는 베트남 당국의 부패 척결 기조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베트남 당국은 지난해 11월 18일 열린 반부패 중앙 운영위원회에서 권력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이 부패 범죄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뒤 공직사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정에 나서왔다.

하지만 이 때문에 공무원들이 몸을 사려 행정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거나 경제가 위축되는 부작용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한편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내년도 베트남의 GDP 성장률을 6.0%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스라엘, 미국 중재로 레바논과 협상 진행…“워싱턴서 헤즈볼라 무장해제 협상”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왕과 사는 남자', '극한직업'도 넘어섰다⋯1627만 돌파 '역대 흥행 2위'
  • “3월 학평, 점수보다 ‘약점 지도’”…사탐 쏠림 심화 속 전략 재정비 필요
  • 손보협회,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홈페이지 전면 개편⋯자연어 검색 도입
  • “콘서트·축구 뜨고 1인 예매 증가”…놀유니버스, 2025 티켓 트렌드 발표
  • 일교차 15도 '껑충'…나들이길 짙은 안개·황사 주의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06,000
    • +1.39%
    • 이더리움
    • 3,341,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54%
    • 리플
    • 2,006
    • +0.4%
    • 솔라나
    • 126,000
    • +1.45%
    • 에이다
    • 373
    • -0.53%
    • 트론
    • 474
    • -0.63%
    • 스텔라루멘
    • 229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10
    • -2.62%
    • 체인링크
    • 13,440
    • +0.67%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