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인바이츠 “크리스탈생명과학 지분 매각으로 유동성 확보”

입력 2023-12-28 1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G인바이츠는 자회사 크리스탈생명과학(오송공장 포함) 지분 100%를 휴온스에 매각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매각을 통해 크리스탈생명과학에 제공했던 예금담보 162억2000만 원의 담보 계약을 해지,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건전성을 제고한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은 2015년 11월 설립됐으며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의약품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CG인바이츠의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를 비롯한 여러 전문의약품을 생산한다. 아셀렉스 생산은 휴온스가 크리스탈생명과학을 인수한 이후에도 크리스탈생명과학이 담당한다.

CG인바이츠는 유동성 확보와 임상개발 지원을 위해 비핵심자산 매각을 추진해왔다. 올해 1월 화일약품 지분 일부를 매각해 50억 원을 확보했고, 사옥을 마곡으로 이전하면서 기존 판교 사옥 3개 층을 349억 원에 매각했다.

CG인바이츠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주력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1월 개최할 주주설명회에서 아이발티노스타트 임상 개발 전략과 캄렐리주맙 품목허가 신청 계획, 그리고 유전체 기반 항암백신 및 디지털 치료제 등 파이프라인 혁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00,000
    • -3.9%
    • 이더리움
    • 4,287,000
    • -5.51%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5.4%
    • 리플
    • 720
    • -2.17%
    • 솔라나
    • 180,700
    • -6.37%
    • 에이다
    • 634
    • -2.01%
    • 이오스
    • 1,086
    • -3.89%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3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5.82%
    • 체인링크
    • 18,810
    • -5.52%
    • 샌드박스
    • 593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