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재위, 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입력 2023-12-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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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뉴시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뉴시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가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채택됐다.

이날 오후 기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재석 18인 중 15명 찬성, 반대와 기권이 각각 1명, 2명이었다.

기재위는 21일 최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완화하는 시행령 개정을 발표와 그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반발로 불발된 바 있다.

이날 채택 과정에서도 일부 야당 의원들이 반발 속에서 표결 절차가 진행됐다.

최 후보자는 19일 진행된 청문회에서 “기재부 장관의 중책을 맡겨 주신다면 무엇보다도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유류세 인하 연장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급측 영향을 완충하고, 물가 불안심리 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주요 생계비 부담 경감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했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 등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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