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증권사 9곳과 2024년 시장조성자 계약 체결

입력 2023-12-28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한국거래소)
(출처=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총 9개 증권사와 내년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IMC증권 △교보증권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SK증권 △다올투자증권 등 총 9곳의 시장조성자가 활동할 예정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IMC증권 △교보증권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SK증권 △다올투자증권 등 총 8곳이 시장조성자로 활동한다.

이들 증권사는 내년 1년간 시장조성계약종목에 대해 상시적으로 시장조성호가를 제출해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내년 시장조성자와 시장조성대상 종목 수는 올해보다 증가했다. 시장조성자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7곳에서 9곳으로, 코스닥시장의 경우 7곳에서 8곳으로 늘었다. 종목 수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올해 312개에서 326개로, 코스닥시장에서는 687개에서 744개로 늘어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조성계약종목에 다수의 시장조성자가 배정되도록 노력했다”며 “유가증권시장은 84%(263종목), 코스닥시장은 45.8%(171종목)가 하나의 종목에 2개 이상의 시장조성자를 배정했다”고 했다.

이어 “거래소는 앞으로도 시장조성계약이 더 많이 체결되도록 하는 등 시장조성대상종목의 유동성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41,000
    • +0.57%
    • 이더리움
    • 4,565,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0.63%
    • 리플
    • 3,051
    • +0.39%
    • 솔라나
    • 197,300
    • -0.25%
    • 에이다
    • 624
    • +0.65%
    • 트론
    • 429
    • -0.46%
    • 스텔라루멘
    • 354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70
    • -1.18%
    • 체인링크
    • 20,440
    • -2.11%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