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프테라퓨틱스, 230억 시리즈C 투자 유치

입력 2023-12-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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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융합기술 기반 신약 개발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가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제넨텍 출신의 이병철 대표가 설립한 기업이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신약 기반인 약물간 융합기술을 통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전략적 투자자(SI)인 GC녹십자 외에 신규 전략적 투자자로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참여했다. 기관투자자(FI)로는 인터베스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NH벤처투자/아주IB투자, 우신벤처투자가 있다.

카타프테라퓨틱스는 TMEkineTM 플랫폼을 통해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ADC 플랫폼과 합성신약을 통해 기존 치료제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회사는 설립 5년 만에 기술이전 2건, ADC 플랫폼 공동개발 1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TMEkineTM 플랫폼 기반 면역항암제를 동아ST에 기술 이전해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합성 신약 면역 항암제를 오스코텍에 기술이전했다. 올해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기존 ADC 약물의 단점을 개선한 신규 linker-payload 플랫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마무리함에 따라 개발 중인 혁신신약의 임상 진입과 함께 차세대 신약 플랫폼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는 “회사 설립 때부터 지속적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함께 신약개발의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사업모델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며 “이번 펀딩 자금으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진입은 물론 기술이전에 필요한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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