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조사

입력 2023-12-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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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택시 단체들과 비공개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해 택시연합회관을 방문하고 있다. (임유진 기자 newjean@)
▲지난달 13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택시 단체들과 비공개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해 택시연합회관을 방문하고 있다. (임유진 기자 newjean@)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분식회계 혐의로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았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1월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해 류긍선 대표를 조사했다.

금감원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건에 대한 감리를 마치고 감리위원회 상정을 앞둔 것으로 파악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심사제도에 따라 심사를 하다가 중과실 이상의 혐의가 있을 경우 감리로 전환한다”며 “일반적으로는 감리 전환을 하면 감리위원회까지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 케이엠솔루션을 통해 가맹 택시로부터 운임의 약 20%를 수수료로 받았다. 이후 광고료와 정보이용료 명목으로 수수료(15~17%)를 가맹 택시 업체에 지급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제외한 운임 수수료 수익 20%를 매출로 계상했다. 금감원은 매출에 비례해서 정보이용료를 지급하는 것이 문제라고 보고 감리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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