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한파 선제대응…취약계층 우선 보호"

입력 2023-12-2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설·한파 대처 관계부서 긴급 점검 회의 열어

▲안양가 ‘대설-한파 대처 관계부서 긴급 점검회의’ 개최했다. (안양시)
▲안양가 ‘대설-한파 대처 관계부서 긴급 점검회의’ 개최했다. (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최근 불어닥친 한파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대응 긴급회의를 여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처 관계부서 긴급 점검 회의’를 열었다. 최대호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안전정책과 등 14개 관계 부서가 참석해 대처 상황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장기적인 큰 한파가 예보되어 있다”라며 “홀몸 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더욱더 꼼꼼히 살피고 전화 및 방문 등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16일과 20일 대설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준 관계 공무원에게 격려를 보낸다"라며 "적설이 예보되면 관계부서가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상수관 동파 예방 등 한파 시 시민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수도계량기나 상수도 동파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수리반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안양시는 대설·한파 종합대책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제설을 위해 제설 차량 52대, 살포기 40대, 자동 염수분사장치 12곳, 열선 도로(스노우 히팅시스템) 1곳, 제설재 3228t을 확보했다.

또 경로당과 청소년재단 등 67개소에 한파 쉼터를 운영하는 가운데 버스정류장 104곳에 온열 의자를 설치하는 등 대설 및 한파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5: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78,000
    • +0.99%
    • 이더리움
    • 4,502,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91%
    • 리플
    • 731
    • +0.83%
    • 솔라나
    • 192,200
    • -1.49%
    • 에이다
    • 646
    • -0.62%
    • 이오스
    • 1,164
    • +3.47%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5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1.08%
    • 체인링크
    • 19,800
    • -0.85%
    • 샌드박스
    • 629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