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딸, 생활비 부족하대서 단박에 거절…나도 부족해”

입력 2023-12-20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출처=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방송인 탁재훈이 최근 딸에게 온 문자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는 김지영, 유선,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탁재훈은 “퇴근 딸에게 용돈이 떨어졌다고 문자가 왔다. 준 지 얼마 안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버지 생활비가 부족합니다’라고 메시지가 와 단박에 거절했다”라며 답장으로 “너도? 나도!”라고 답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나도 돈이 없다고 어필 한 거다. ‘무슨 생활을 하길래?’라고 물으니 ‘예술가의 삶이랄까?’ 라더라. 그래서 예술은 늘 배고픈 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얼마를 보낼까 물으니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보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럼 안 보낼 수도 있다고, 섭섭해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은 “이 문자 3일 뒤에 아들이 똑같이 ‘아버지 용돈이 떨어졌습니다’라고 왔다. 어디서 많이 듣던 멘트더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34,000
    • -2.3%
    • 이더리움
    • 4,551,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0.17%
    • 리플
    • 3,052
    • -2.12%
    • 솔라나
    • 200,200
    • -3%
    • 에이다
    • 624
    • -4.88%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10
    • -1.42%
    • 체인링크
    • 20,480
    • -3.71%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