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빅웨이브모펀드, 6천억 조성목표 3년 만에 조기 달성

입력 2023-1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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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성과보고회 개최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최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조성에 참여한 인천지역 협회 및 단체, 대학, 중견·중소기업, 유관기관과 모펀드 출자 사업을 통해 펀드를 조성한 투자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 3년 동안의 추진 성과 및 실적 등에 대한 보고와 인천빅웨이브모펀드에서 투자받은 기업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특히 6000억 원 조기 달성에 대한 특별 행사가 열렸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인천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21년부터 4년간 인천시 예산 600억 원으로 6000억 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3년 현재 21개 자펀드에 225억 원의 재원을 출자해 6114억 원의 펀드를 조성함으로써 추진 3년 만에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약 633억 원의 투자 마중물 확보를 통해 인천 지역 기업에 224억 원의 투자금이 집행됐으며, 서울·경기에 집중돼 있던 민간 투자사의 관심이 인천으로 확대되면서 사업 추진 이후 지역 전문 투자사는 벤처캐피탈 2개 사, 창업기획자 8개 사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보였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지자체 최초 추진한 모펀드 사업으로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협회와 단체, 대학 및 인천 중견·중소기업들의 협업 덕분에 시행 3년 만에 6000억 원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관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산업 분야의 자펀드 추가 조성을 통해 1조 원까지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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