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식품 기업 투자 이끈다…농금원 '전북 애그리푸드 투자조합' 결성

입력 2023-12-15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가온누리 인베지움 서울센터에서 열린 '전북 애그리푸드 투자조합' 결성식. (사진제공=농업정책보험금융원)
▲15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가온누리 인베지움 서울센터에서 열린 '전북 애그리푸드 투자조합' 결성식. (사진제공=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전북의 농식품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특성화 펀드가 마련된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15일 가온누리 인베지움 서울센터에서 전북 지역특성화 펀드인 '전북 애그리푸드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는 농림수산식품 산업에 대한 투자 촉진, 농림수산식품산업의 규모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조성한 투자시스템이다. 농금원은 이 농식품모태펀드를 관리·운용하고 있다.

특히 지역특성화펀드는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투자를 수도권 외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농어촌 지역은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

농금원은 지역특성화펀드 결성을 통해 농어촌에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2020년 결성된 경북 지역 특성화펀드에서도 지역 내 농식품경영체에 적극 투자해 농식품경영체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서해동 농금원장은 "전북은 명실상부한 농생명 산업의 중심지로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농식품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농식품모태펀드와 농금원은 농식품산업의 성장기반 조성과 우수한 농식품경영체 발굴을 위해 전북도와 함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41,000
    • +0.49%
    • 이더리움
    • 4,106,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1.35%
    • 리플
    • 722
    • +0.84%
    • 솔라나
    • 222,100
    • +3.06%
    • 에이다
    • 629
    • +0.16%
    • 이오스
    • 1,103
    • -0.54%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0.98%
    • 체인링크
    • 19,070
    • -0.42%
    • 샌드박스
    • 593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