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플럿코’ 대신할 새 용병으로 ‘엔스’ 낙점

입력 2023-12-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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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릭 엔스(사진제공=LG 트윈스)
▲디트릭 엔스(사진제공=LG 트윈스)
2023년 한국프로야구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에 투수 디트릭 엔스(32)를 영입했다. 앞서 케이시 캘리, 오스틴 딘과 발빠르게 재계약한 LG는 이번 시즌 도중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복귀를 거부한 플럿코를 대체할 용병을 찾으면서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LG는 14일 “엔스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적의 엔스는 1991년생으로 키 185㎝, 몸무게 95㎏의 체격을 갖춘 왼손 투수로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미네소타 트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했다.

엔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1경기에서 2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는 통산 85경기에서 32승24패, 평균자책점 4.26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 2022년부터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즈로 무대를 옮겨 2년간 35경기에 등판해 11승17패, 평균자책점 3.62를 찍었다.

LG는 “디트릭 엔스는 내구성과 꾸준함이 돋보이는 투수로 우수한 속구 구위와 변화구 커맨드를 겸비한 투수”라면서 “일본프로야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적응해 2024시즌 팀의 1선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스는 “LG 트윈스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코칭스태프, 팀 동료들, 그리고 팬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된다. 가족들과 새로운 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것도 기대된다. 좋은 동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LG 트윈스가 또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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