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LS머트, 케이엔에스 이어 2호 ‘따따블’…와이더플래닛 ‘3연上’

입력 2023-12-12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또는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LS머트리얼즈, 글로본, 엔터파트너즈, 와이더플래닛, 제넨바이오, 태성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LS머트리얼즈는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1만8000원) 대비 300% 상승해 2만4000원까지 오르며 '따따블'을 기록했다. 이달 6일 이차전지 자동차 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케이엔에스에 이어 신규 상장 종목 주가 변동폭 확대 이후 두 번째 따따블 기록이다.

2021년 설립된 LS머트리얼즈는 고효율·친환경 에너지 저장장치 울트라커패시터(UC) 제작 기업이다. 지난달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96.8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 4400~5500원 상단을 초과한 6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1164.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증거금 약 12조7731억 원을 모았다.

엔터파트너즈는 거래재개 첫날 시초가보다 775원(29.92%) 오른 3365원으로 상한가를 달성했다. 엔터파트너즈는 지난달 16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식 5215만2746주를 1043만549주로 80% 감자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한다.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까지 거래정지 후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무상감자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8150원에 마감했다. 이 기간 와이더플래닛 주가는 119.38% 올랐다. 빅데이터·인공지능 마케팅 플랫폼 개발사인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8일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9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과정에서 제3자배정 대상자에 배우 이정재 씨와 정우성 씨의 이름이 오르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와이더플래닛은 주당 3185원에 신주 596만5460주를 발행한다. 배우 이 씨와 정 씨는 각각 313만9717주, 62만7943주를 배정받아 투자금 납입이 끝나면 와이더플래닛의 최대 주주가 된다.

이에 거래소가 와이더플래닛 측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한 결과 “유상증자결정과 관련하여 주금납입완료 후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며, 주금 납입완료 전까지 정정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28,000
    • +2.45%
    • 이더리움
    • 4,161,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1.72%
    • 리플
    • 705
    • -0.84%
    • 솔라나
    • 203,200
    • -0.39%
    • 에이다
    • 623
    • +0.81%
    • 이오스
    • 1,096
    • -0.36%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0.29%
    • 체인링크
    • 19,020
    • +1.17%
    • 샌드박스
    • 590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