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2600만 토스 이용자에게 서비스 제공한다

입력 2023-12-11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타다)
(사진제공=타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연동해 ‘택시 타’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타다’가 연동된 토스의 ‘택시타기’는 쉽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 경험을 토스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달 초 출시된 생활 편의 서비스 중 하나다. ‘타다’는 2,600만 사용자를 보유한 토스와의 연동으로 신규 수요 창출 기회를 확보하며, 국내 택시 호출 시장 점유율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만 19세 이상의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토스 앱 내 ‘택시타기’ 메뉴에 들어가, 출발지와 목적지 설정 후 △5인용 택시(타다 넥스트) △고급 택시(타다 플러스) 중 하나를 선택해 호출할 수 있다. ‘타다’ 앱 설치나 가입 없이 토스 앱에 등록된 토스페이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토스포인트를 이용한 택시 비용 결제도 가능하다.

택시 요금은 타다 앱에서 호출하는 것과 동일하다. 기본 요금은 5,000원이며, 차량 탑승 후부터 목적지 도착까지의 이동거리와 시간, 교통상황 등에 비례하여 이용 요금이 책정된다. 택시 호출은 △서울 전 지역 △인천공항 △광명시 △위례신도시 등에서 24시간 가능하며, 도착지의 경우 별도 제한은 없다.

이정행 브이씨엔씨 대표는 “타다의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보다 다양한 분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고무적이다. 신규 수요에 맞춰 서비스 운영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2: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51,000
    • +1.8%
    • 이더리움
    • 4,120,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1%
    • 리플
    • 706
    • +2.17%
    • 솔라나
    • 204,700
    • +3.54%
    • 에이다
    • 608
    • +0.5%
    • 이오스
    • 1,089
    • +1.78%
    • 트론
    • 175
    • -2.23%
    • 스텔라루멘
    • 145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0.89%
    • 체인링크
    • 18,830
    • +0.8%
    • 샌드박스
    • 580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