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민은 윤석열·이재명 중 답 없다 할 것…대한민국 생존 위해 대안 필요”

입력 2023-12-0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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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청년, 정치리더와 현대사회의 미래 바라보기’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청년, 정치리더와 현대사회의 미래 바라보기’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9일 이 전 대표는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출판기념회 자리에 참석해 창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어느 경우에도 대비해야 하고, 대비는 일찍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미리 날짜를 정해놓고 하는 것은 아니”라며 “분명한 건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정치적 대안이 불가피하다고 확신하게 됐고, 이를 위한 준비는 막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이 전 대표는 “불행하게도 작년 대선부터 시험문제가 ‘윤석열, 이재명 중 하나를 고르세요’였는데 그 문제가 지금도 그대로 있다”며 “이대로 내년 총선에 가면 3년째 시험문제가 똑같이 나와 국민들이 ‘답이 없다’고 할 것이지만, 억지로 고르라고 할 것이다. 제3의 답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 모두 싫고 시험 문제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정답 없는 시험지에 또 다른 답 하나를 올려놓는 것을 함께 할 단계가 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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