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고객·사람 중심 문화’ 위한 조직문화 캠페인 진행

입력 2023-12-08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27일부터 8일까지 ‘밸류 위크’ 실시해
고객·사람 중심 문화 위한 여러 프로그램 진행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 초청 강연 현장. (사진제공=기아)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 초청 강연 현장.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행사를 실시했다.

기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조직문화 활성화 캠페인 ‘밸류 위크(Value Week)’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조직문화 지향점인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치와 행동’을 주제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코너 △동료와 추억을 쌓는 즉석 사진 촬영 코너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엽서로 전하는 메시지 코너 등을 마련했다.

지난 5일에는 본사 대강당에서 약 2시간에 걸쳐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의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17년 차 베테랑 야구선수로서 대기록을 달성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양현종의 이번 강연은 ‘대담한 도전, 성공을 이끄는 팀쉽’을 주제로 진행돼 총 8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기아는 2021년 1월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을 발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당시 “기아 브랜드의 변화는 단순하게 회사의 이름과 로고 디자인을 바꾼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아의 모든 임직원이 새로운 브랜드에 걸맞은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과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기아는 조직의 생각과 행동을 근본적으로 바꿔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라는 조직문화 지향점을 설정했으며 약 1년간 전 세계 임직원이 참여해 정립한 ‘가치와 행동’을 올 4월 사내 공표했다.

기아의 ‘가치와 행동’은 △사람을 생각합니다 △함께, 더 멀리 나아갑니다 △서로에게 힘을 실어줍니다 △과감히 한계에 도전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추구합니다 등 다섯 가지 가치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규범으로 구성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라는 조직문화 지향점을 설정하고 조직개발 활동, 조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사 차원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기아의 제품과 서비스에 담아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려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2: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75,000
    • +1.74%
    • 이더리움
    • 4,116,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1.59%
    • 리플
    • 707
    • +2.46%
    • 솔라나
    • 204,100
    • +3.97%
    • 에이다
    • 606
    • +0.83%
    • 이오스
    • 1,091
    • +2.35%
    • 트론
    • 175
    • -2.23%
    • 스텔라루멘
    • 145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1.37%
    • 체인링크
    • 18,720
    • +0.7%
    • 샌드박스
    • 578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