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27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가천대팀 대상

입력 2023-12-05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 직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 직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날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렸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1995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으로, 이번 건축대전은 ‘COMMUNITY CARE HOUSING :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형걸 이화여자대 교수가 총괄 코디네이터로 참여하고, 학계 및 실무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 4인이 총 3단계에 걸쳐 심사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도 갖췄다.

이번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는 전국 72개 대학에서 274개 팀이 참가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및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동영·장보승(가천대)의 ‘O(One)NE(Neighbor) : 한 이웃’은 광장을 둘러싼 주거의 원형 배치를 통해 자연스러운 감시가 가능한 안전한 육아 공간을 제시했다. 소음 및 채광문제를 건물의 높이 조절, 역동적인 형태로 해결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안유진·함윤식(홍익대)의 ‘품, 아이들을 품는 우리 마을’은 주거의 저층부를 개방해 이를 도시와 연결된 작은 마을처럼 구성했다. 이러한 설계를 위한 깊이 있는 구조제안을 했으며 이를 건축공간으로 담아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패, 상금이 지급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팀에는 국내외 건축기행 포상과 LH 입사 지원 시 서류면제 등 채용 우대가 부여된다. 수상작은 온라인 영상 전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동 주거와 육아의 참신한 조합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LH는 앞으로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통해 미래 건축분야의 인재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41,000
    • -0.27%
    • 이더리움
    • 4,545,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2.09%
    • 리플
    • 3,037
    • -0.03%
    • 솔라나
    • 197,600
    • -0.45%
    • 에이다
    • 624
    • +1.3%
    • 트론
    • 428
    • -1.15%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0.23%
    • 체인링크
    • 20,840
    • +2.41%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