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CEO 저커버그, 2400억 규모 주식매각

입력 2023-12-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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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AP/뉴시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AP/뉴시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4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각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규제 당국에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저커버그의 자선·기부 재단 등 재산 관리 기관이 지난달 총 68만2000주의 주식을 처분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약 1억8500만 달러(약 2417억 원)에 달한다.

이번 매각은 2021년 11월 저커버그가 아내의 이름을 딴 자선 단체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통해 10억 달러(약 1조3100억 원) 주식을 매각한 지 약 2년 만이다.

저커버그의 주식 매각은 올해 들어 메타 주가가 크게 오른 시점에 나왔다. 지난해 실적 부진 등으로 10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던 메타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 300달러를 뛰어넘으며 170% 급등했다.

저커버그는 2012년 메타 상장 이후 2022년을 제외하면 지난 10년간 정기적으로 메타 주식을 처분해 왔다.

주식 매각에도 저커버그는 여전히 메타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1117억 달러(약 145조9400억 원)에 달하는 그의 자산 가운데 대부분이 메타 주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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