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표명 이동관, 식물 방통위 우려 “업무 공백으로 부담”

입력 2023-12-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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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탄핵 때문에 방통위 업무 공백을 우려해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대통령에게 말씀을 드린 것은 맞다”고 밝혔다. 단 “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국회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일 직접 자진 사퇴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자진 사퇴설에 대해 부인해왔으나 탄핵이 통과될 경우 방통위가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하게 될 때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본회의에서 추진 예정이었던 탄핵안 처리는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이 탄핵되면 방통위는 이상인 부위원장 '1인 체제'로 전환된다. 1인 체제에서는 전체회의가 열리기 어려운 만큼 사실상 기능이 마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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