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정원오 성동구청장, 총선 불출마 선언

입력 2023-11-30 1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청년포럼을 통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성동구)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청년포럼을 통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성동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구청장은 30일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성동구의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서울 지역의 유일한 3선 구청장이다. 정치권에서는 인지도와 지지도가 높아 내년 총선 출마설이 돌았다. 나아가 중구·성동구갑 국회의원인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초을 지역위원장을 맡으면서, 정 구청장이 이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이어진 바 있다.

이와 달리 정 구청장은 "주민이 믿고 선택해 준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고, 주민과 맺은 서약을 성실히 지키는 것이 정치인이자 행정가로서의 최선의 의무이자 원칙"이라고 말해 총선에 나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성동구의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96,000
    • -0.24%
    • 이더리움
    • 5,158,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68%
    • 리플
    • 704
    • +0.86%
    • 솔라나
    • 225,900
    • -0.79%
    • 에이다
    • 624
    • +0.65%
    • 이오스
    • 995
    • -0.4%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50
    • -2.56%
    • 체인링크
    • 22,550
    • -0.13%
    • 샌드박스
    • 590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