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ANS’ 임상 1상, 고용량에서도 긍정적"

입력 2023-11-29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28일(미국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두 번째 FcRn 항체 ‘HL161ANS(IMVT-1402)’의 임상 1상 600mg 다중용량상승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HL161ANS(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2)’는 한올바이오파마가 2017년 바토클리맙과 함께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로이반트에 라이선스 아웃한 항-FcRn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올해 9월 단회용량상승시험과 다중용량상승시험 중 300mg 결과를 통해 알부민과 LDL-콜레스트롤 수치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으면서도 바토클리맙과 유사한 수준의 항체 감소 효과를 확인해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HL161ANS 피하주사제를 두 가지 용량(300mg, 600mg)으로 투여하는 단회용량상승시험(Single Ascending Dose, SAD)과 두 가지 용량을 주 1회 4주 간 반복 투여하며 적정 용량을 평가하는 다중용량상승시험(Multiple Ascending Dose, MAD)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600mg 다중용량상승시험에서 혈중 항체 감소 효과가 평균 74%로 고용량 바토클리맙(680mg)에서 나타난 혈중 항체 감소 효과(평균 76%)와 유사한 효과를 보였다. 회사는 향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바토클리맙과 유사한 수준의 항체 감소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HL161ANS는 안전성에서도 모든 용량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투여 후 발생한 이상 사례 역시 경도 또는 중증도에 머물렀다. 또한 HL161ANS 피하주사 투여 후 29일 시점에서 LDL-콜레스트롤 증가 및 알부민 수치 감소는 위약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항-FcRn 항체에서도 고무적인 임상 결과를 확보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HL161ANS가 전 세계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계열 내 최고 치료제로서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워시, 취임 후 가장 강한 ‘금리 인상’ 신호…9월 확률 60% 육박
  • [내일날씨] 전국 곳곳 비…충남·전북 최대 150㎜ 이상
  • 비트코인 다시 8만달러 밑으로…워시 발언에 위험선호 약화
  • 멀티플렉스 3사, 9월 단독작 경쟁…콘서트·명작·애니 격돌
  • 국제유가, 호르무즈 통항 합의설에 하락…WTI 0.16%↓ [상보]
  • 지방 아파트 2채 중 1채 ‘3040’이 샀다…경남도 절반 육박
  • [금상소] 스벅·올영·당근·네페⋯내 소비습관에 맞는 제휴통장은
  • 9월 모평 직후 수시 전략은…“정시 지원선 확인하고 ‘하한선’ 정해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225,000
    • -0.39%
    • 이더리움
    • 3,398,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340,000
    • -2.21%
    • 리플
    • 1,935
    • -0.62%
    • 솔라나
    • 146,000
    • +0.21%
    • 에이다
    • 279
    • -1.41%
    • 트론
    • 470
    • -0.63%
    • 스텔라루멘
    • 249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00
    • +1.23%
    • 체인링크
    • 15,820
    • -1.31%
    • 샌드박스
    • 49.42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