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엑소 크리스, 성폭행 혐의로 징역 13년 확정…화학적 거세 가능성까지

입력 2023-11-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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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리스 인스타그램
▲출처=크리스 인스타그램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의 중형이 확정됐다.

24일 중국CC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항소법원인 베이징시 제3중급 인민법원은 이날 강간죄와 집단음란죄로 기소된 크리스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3년을 확정했다. 2심제인 중국은 항소심으로 형이 확정된다.

이와 함께 법원은 크리스에게 형기 만료 후 국외 추방을 명령했다. 크리스는 캐나다 국적으로, 형기를 마치면 캐나다로 추방될 예정이다.

재판부는 “우이판은 피해 여성들이 술에 취한 상황을 이용해 강간죄를 범학하고 사람을 모아 음란 활동을 벌였다”라며 “원심판결이 인정한 사실관계가 분명하고, 증거 역시 확실하다”라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 2020년 12월 자신의 집에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021년 7월 31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함께 2018년 7월 자신의 집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여성 2명과 음란 행동을 한 혐의도 받는다.

크리스는 징역형을 모두 마친 뒤 캐나다로 추방된다. 현재 캐나다는 성범죄자에게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크리스 역시 같은 처분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2012년 국내 그룹 엑소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4년 엑소 탈퇴 후 중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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