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선거철 댓글 장사 비판에 ‘대댓글 답글’ 중단

입력 2023-11-20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네이버 뉴스 공지 갈무리)
(사진=네이버 뉴스 공지 갈무리)
네이버가 뉴스의 ‘댓글 내 인용 답글’(대댓글의 답글) 기능을 닷새 만에 중단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부작용이 확산할 수 있다는 논란 때문이다.

네이버는 20일 공지를 통해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어 해당 기능을 제외한다”며 “아직 사용자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기 종료로 이용자 혼선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대댓글 답글 기능은 종료됐지만 댓글에 대한 일반 답글 작성은 이전처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는 16일부터 뉴스 댓글 내 인용 답글 작성 기능을 허용한 바 있다. 이를 두고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특정 이슈에 대해 논쟁을 심화시키고, 댓글 전쟁을 부추길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한 총선을 클릭 수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선거철 댓글 장사’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20,000
    • +1.17%
    • 이더리움
    • 4,068,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2.12%
    • 리플
    • 702
    • -0.99%
    • 솔라나
    • 202,700
    • -1.6%
    • 에이다
    • 604
    • -0.49%
    • 이오스
    • 1,067
    • -1.75%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50
    • -2.23%
    • 체인링크
    • 18,300
    • -2.24%
    • 샌드박스
    • 573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