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임시예산안 가결로 셧다운 모면…바이든 서명만 남아

입력 2023-11-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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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찬성 87대 반대 11로 가결
전날 하원에 이어 상원도 통과
내년 1~2월까지 셧다운 위기 넘겨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임시 예산안이 통과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임시 예산안이 통과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을 피하기 위한 임시 예산안을 가결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상원은 내년 초까지 사용할 임시 예산안을 찬성 87대 반대 11로 통과시켰다.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예산안을 승인함에 따라 17일을 기점으로 셧다운 위기에 처했던 미국은 한숨 돌리게 됐다. 전날 하원은 찬성 336대 반대 95로 임시 예산안을 가결했다. 반대표 대부분은 공화당 측에서 나왔다.

임시 예산안은 이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 임시 예산안은 크게 두 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로 보훈부와 농업부, 교통부, 에너지부 등에 대한 자금 지원을 1월 19일까지 책정하고 국무부와 노동부, 법무부 등의 예산은 내년 2월 2일까지 연장한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17일 밤 셧다운은 없을 것”이라며 “초당적 협력 덕분에 필수적인 부분에 대한 삭감 없이 정부를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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