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소속사 없이 1년…홀로 찾은 칸 영화제 "출연료 조율 가장 어려워"

입력 2023-11-16 0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배우 임수정이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22년 만에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임수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수정은 “출연 제안 듣고 너무 놀랐다. 칸 영화제 초청만큼 놀라웠다”라며 “무슨 얘기를 어떻게 재밌게 해야 하냐 걱정했는데 조승우가 적극 추천해서 나오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회사가 없다. 1년 정도 됐다. 혼자 일을 하려던 건 아닌데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도 싶어서 혼자 지내다 보니 큰 이벤트도 혼자 하게 됐다”라며 “칸 영화제도 가고 ‘유퀴즈’도 나오게 됐다. 오늘은 택시를 타고 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매니저가 없어 섭외 전화도 직접 받는다는 임수정은 출연료 정산 조율에 가장 큰 어려움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유퀴즈’ 출연료 역시 “이야기 못 했다. 그냥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수정은 최고의 위치에 올랐을 때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고백하면서 “30대 때는 일을 줄이고 일과 생활의 밸런스를 맞추려 했다. 그러다 보니 단단해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이렇게 혼자서 잘 지내다 보니 항상 익숙한 팀을 벗어나서라도 여행 가방 하나 들고 저기 어딘가에서 촬영하러 오라고 하면 갈 것 같다”라며 “앞으로 저의 40대, 50대와 그 이후의 시간까지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용태 "김건희 여사 문제 사과…영부인 검증하겠다”
  • LG 트윈스와 손잡은 유플러스, ‘일상의틈’으로 프로야구 팬덤 공략 [가보니]
  • 2025년은 축구계 성불의 해? 유럽대회 결승 앞둔 손흥민, PSG의 운명은… [이슈크래커]
  • 일감은 산더미인데 ‘일손’이 없다 [장인 없는 제조강국上]
  • ‘2025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재빠른 수령 방법은? [그래픽 스토리]
  • '호텔경제학'=짐바브웨...'셰셰'는? [그 공약, 안 사요]
  • "이게 연프야, 서바이벌이야?"…'데블스 플랜2'가 놓친 본질 [이슈크래커]
  • 단독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 중동 찾았다”…LG전자, ‘글로벌 사우스’ 공략 박차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9,371,000
    • +0.34%
    • 이더리움
    • 3,570,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557,500
    • +1.27%
    • 리플
    • 3,299
    • -0.63%
    • 솔라나
    • 237,100
    • +0.68%
    • 에이다
    • 1,060
    • +2.71%
    • 이오스
    • 1,045
    • -3.69%
    • 트론
    • 381
    • -1.55%
    • 스텔라루멘
    • 406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70
    • +0.56%
    • 체인링크
    • 22,480
    • +1.17%
    • 샌드박스
    • 437
    • +0.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