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한ㆍ중 결승전, 19일 개최…거리응원ㆍ콘서트도 열려

입력 2023-11-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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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진출이 확정된 T1(연합뉴스)
▲결승전 진출이 확정된 T1(연합뉴스)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결승전에서는 e스포츠 강국인 한국과 중국이 맞붙게 되면서 게임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지역별 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22개 팀들이 모여 그해의 최강 팀을 가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다. 월드컵에 맞먹는 인기를 자랑해 ‘롤드컵’이라고도 불린다.

이번 결승전에서 한국의 ‘T1’이 중국의 ‘WBG(웨이보 게이밍 포 아우디)’와 맞붙는다. ‘T1’에는 ‘페이커’ 이상혁과 ‘제우스’ 최우제, ‘케리아’ 류민석 등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뛰고 있다. ‘WBG’는 감독과 최고 스타가 모두 한국 사람이다.

이번 롤드컵은 2014년, 2018년에 이어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현장 응원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시는 라이엇게임즈와 함께 롤드컵에 앞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e스포츠팬들을 위한 콘서트, 문화체험, 게임 행사 부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뉴진스, 여자아이들, 머쉬베놈, 앨런 워커, 니키 테일러 등의 국내외 스타들이 총출동 한다. 결승전 당일에는 광화문광장에 준비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하며 거리 응원도 즐길 수 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화문광장이 전 세계인에게 서울의 매력을 전달하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롤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T1이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활약한 페이커.(연합뉴스)
▲T1이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활약한 페이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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