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독도 지원예산 1205억 원…올해 대비 7.5%↑

입력 2023-11-13 1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도 선착장에서 관광객들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독도 선착장에서 관광객들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는 13일 우리 영토인 독도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내년도 독도 지원예산을 1205억 원으로 올해(1120억 원)보다 7.5% 증액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증액 사업을 보면 독도경비대(11억→17억), 무인 해양조사 및 감시체계 구축(14→40억),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7→9억) 등이다.

또 조위관측소 신설(4억), 담수시설 확충(6억), 안용복 기념관 리모델링(10억) 등의 사업은 신규로 배정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실효적인 영토 관리를 강화하고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역사인식 제고 노력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 등 주변국 역사왜곡 대응 연구사업의 경우, 타 분야 연구사례 등을 고려해 지원 단가가 일부 조정됐으나 관련 연구가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다양한 관련 사업을 통해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49,000
    • -2.51%
    • 이더리움
    • 4,790,000
    • -6.06%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2.03%
    • 리플
    • 3,010
    • -3.43%
    • 솔라나
    • 200,700
    • -4.43%
    • 에이다
    • 626
    • -10.57%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60
    • -6.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70
    • -2.39%
    • 체인링크
    • 20,550
    • -6.55%
    • 샌드박스
    • 204
    • -8.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