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피부 전달체 기술 2년 연속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입력 2023-11-1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포좀 피부전달체 등 세계일류상품 누적 5회 선정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박천호 코스맥스 R&I센터 부원장(오른쪽)과 전춘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맥스)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박천호 코스맥스 R&I센터 부원장(오른쪽)과 전춘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맥스)

코스맥스의 피부 전달체 기술이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코스맥스는 지난 9일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한 '2023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질기반 나노 베지클 피부 전달체'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질기반 나노 베지클 피부 전달체는 지난해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선보인 코스맥스의 피부 전달체 신기술이다. 화장품과 피부의 상호 작용을 돕는다는 의미에서 ‘스킨 커뮤니케이터(Skin Communicator)’로 이름 지었다.

스킨 커뮤니케이터는 코스맥스가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이효민 교수 연구팀과 함께 보건복지부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개발한 물질이다.

피부 각질층의 세포간지질과 유사한 성분을 이용해 피부장벽의 손상없이 피부를 유연화하면서 피부흡수를 촉진하는 원리다.

스킨 커뮤니케이터를 적용한 화장품은 이전 자사 제품 대비 피부 흡수율이 증가하면서 각각 미백 효능은 20%, 주름 개선 효능은 80% 증가했다.

코스맥스의 피부 전달체 기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버섯에서 추출한 천연고분자 키토산을 이용해 만든 ‘리포좀 피부전달체’가 선정됐다.

박천호 코스맥스 R&I(Research&Innovation, 연구 및 혁신) 센터 부원장은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효능 우선주의로 변화하면서 실제 피부에 어느 정도의 효능을 전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스맥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K뷰티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한 기술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46,000
    • +5.58%
    • 이더리움
    • 5,212,000
    • +22.03%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7.04%
    • 리플
    • 746
    • +5.07%
    • 솔라나
    • 246,800
    • +0.28%
    • 에이다
    • 687
    • +6.35%
    • 이오스
    • 1,207
    • +10.13%
    • 트론
    • 171
    • +1.18%
    • 스텔라루멘
    • 155
    • +5.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7.57%
    • 체인링크
    • 23,010
    • +0.48%
    • 샌드박스
    • 637
    • +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