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결정…내년 본격 실적 개선”

입력 2023-11-09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증권)
(출처=KB증권)

KB증권은 9일 한국전력에 대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 요인이 될 거란 점에서 긍정적이란 분석을 내놨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8일 한국전력 및 산업부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10.6원/kWh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구체적으로는 대기업이 해당하는 산업용 중 고압A에 대해서는 6.7원/kWh, 고압B, C에 대해서는 13.5원/kWh을 9일부터 인상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부의 이번 전기요금 인상 결정은 실적 측면에서는 올해 한국전력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란 평가다. 그러나 정부의 우호적인 태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과, 내년에는 온기로 반영되면서 매출액 증가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봤다.

정 연구원은 “전력판매량 중 산업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54% 수준으로, 2022년 판매량은 296.0TWh에 달했다”며 “한편, 산업용 전력사용량 중 산업용(을)에 해당하는 비중은 약 90%. 이를 감안 시 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평균 전기요금이 5.0원/kWh 인상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결정은 올해 말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던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었다”며 “다만 내년에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한전채 발행 한도 및 3분기 중 상승했던 유가를 감안 시 한국전력이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던 2022년에서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긴 시간 또는 적극적인 요금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문턱서 극적 타결…성과급 제도 손질ㆍ특별보상 합의
  • 스벅 ‘탱크데이’ 파장, 신세계그룹 전방위 확산…정용진 고발·광주 사업 제동
  • 단독 국토부, 3년간 상장리츠 24건 검사에도 JR리츠 위험 감지 못해 [리츠부실 뒷북 대응①]
  • 체험학습 후 붕어빵 사줬다가 신고...“교육의 사법화 심화”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上-②]
  • 7000선 위협에도 하반기 눈높이는 높다…증권가 “고변동성 강세장 지속”
  • 전국 흐리고 비…오전까지 중부·남해안 집중호우 '주의' [날씨]
  • 투자를 ‘게임’처럼?⋯자꾸만 앱 켜게 만드는 증권사 MTS ‘위험한 설계’
  • 우승 혈투 속 역전패…수원FC 위민의 눈물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05,000
    • +0.29%
    • 이더리움
    • 3,153,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0.45%
    • 리플
    • 2,024
    • -0.39%
    • 솔라나
    • 127,600
    • +1.43%
    • 에이다
    • 370
    • -0.54%
    • 트론
    • 533
    • +0.38%
    • 스텔라루멘
    • 213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40
    • +0.92%
    • 체인링크
    • 14,260
    • +1.06%
    • 샌드박스
    • 10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