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카카오모빌리티 계약 상식 맞는지 의문…감리 진행 중”

입력 2023-11-06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복현 원장이 6일 서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진행된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이 6일 서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진행된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불공정거래 관련 제재 이슈와 회계감리 이슈 양쪽 다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6일 서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진행된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와 맺은 계약이) 그렇게 경제적이라면 왜 이제와서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하는 지 의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카카오모빌리티에 분식회계 혐의가 있다고 보고 회계감리에 나선 상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인 케이엠솔루션을 통해 가맹 택시들과 운행 매출의 20%를 로열티(계속 가맹금) 명목으로 받는 계약을 맺고 있다. 제휴 명목으로 16% 내외를 다시 돌려주는 계약도 체결한 상태다.

금감원은 실질 수수료가 4~5% 수준임에도 이 같은 이중구조로 카카오모빌리티가 매출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파악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선 회계법인들의 감사 과정을 통해 '적정 의견'을 받았으며 실적 부풀리기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이 원장은 "법인 택시든 개인 택시든 (계약 과정에서) 분리 체결의 자율이 있었는지, 분리 체결을 단 한 건이라고 한 사례가 있는지, 다양한 업체에서 운영하는 수수료 부과 시스템에서 일반적인 사례인지 등을 공론화 장에서 봐야 한다”며 “정보 이용료를 받는 사람의 매출에 (비례해) 부과하는 게 상식에 맞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어쨌든 본인들은 매출액을 높이기 위한 의도가 아니었고, 밸류에이션에 그 부분을 반영 안 하겠다고 했다"며 "증권신고서 등 관련 서류를 볼 때 잘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정신아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26] [기재정정]현금ㆍ현물배당결정
[2026.03.26] 정기주주총회결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프타 대란에...‘포장재 고비’ 맞은 식품업계 “겨우 2개월 버틸듯”[중동발 원가 쇼크]
  • 트럼프 “이란이 휴전 요청”...뉴욕증시 상승 [종합]
  • 외인은 여전히 ‘셀코리아’⋯삼전ㆍ하닉ㆍ현차 외국인 매물 ATM으로 전락한 개미
  • 서울, 넷 중 하나는 ‘늙은 아파트’…낙후 주거 환경에 화재 우려까지
  • 중동 리스크 해소 기대감에 420P 폭등…"반등 국면, 건설·방산·AI 주목해야"
  •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범행 이유는 "시끄럽고 정리 안해"
  • 금감원 "대형 비상장사, 주총 후 2주 내로 지분 보고해야"…미제출 시 임원 해임까지
  • '선업튀' 서혜원, 결혼식 없이 유부녀 됐다⋯남편 사진에 변우석 "축하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09: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94,000
    • +0.41%
    • 이더리움
    • 3,240,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64%
    • 리플
    • 2,042
    • +0.79%
    • 솔라나
    • 122,900
    • -2.07%
    • 에이다
    • 376
    • +3.01%
    • 트론
    • 478
    • +0.84%
    • 스텔라루멘
    • 257
    • +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90
    • +4.03%
    • 체인링크
    • 13,550
    • +2.19%
    • 샌드박스
    • 11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