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원 달성…"여의도 공작 기대"

입력 2023-10-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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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사옥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사옥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1조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금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21일 열린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돼 누적 수주액 1조1154억 원을 달성했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 총회를 열고 그랜드사업단(대우건설 지분 25%)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청주사모2구역은 지하 4층~지상 29층 50개 동 아파트 414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2801억 원(대우건설 분)이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신정4구역 재건축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등 총 3개 프로젝트의 시공권을 획득해 총 1조1154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신정4구역 재건축 투시도 (자료제공=대우건설)
▲신정4구역 재건축 투시도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수주 금액 5조 원을 넘기며 한해 최고 수주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는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경쟁력 있는 사업지 위주의 선별 수주에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비와 금리가 지나치게 상승해 시장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내실 강화를 위한 선별 수주에 주력하고 있다"며 "조합과 시공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사업의 질을 높이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 한해 남은 기간에도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여의도 재건축 1호 사업지로 부상한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우건설은 1차 단독 입찰에 이어 11월 20일 2차 입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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