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분기 영업이익 272% 대폭 상승…4분기도 호조 전망

입력 2023-10-27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 27일 컨퍼런스콜 개최해 경영실적 발표
매출액 25조5454억 원, 영업익 2조8651억 원
영업익 272% 증가…지난해 충당금 반영 영향

▲기아 양재 사옥 외관. (연합뉴스)
▲기아 양재 사옥 외관. (연합뉴스)

기아가 27일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25조5454억 원, 영업이익 2조86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72.9% 증가했다.

올 3분기 기아는 국내 13만4251대(1.1%↑), 해외 64만3962대(4.0%↑)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3.5% 증가한 77만8,213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에도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 인기 레저용차(RV) 차종의 판매 증가, 쏘렌토 등 신차 출시 영향으로 전년 대비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인도, 아태, 중남미 등 일부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수요가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3분기 매출액은 △북미·유럽 지역 판매 확대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 △RV 차종 판매 증가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이어져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5조5454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분기 영업이익은 인센티브 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 대수 증가 △고수익 RV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및 가격 상승효과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지난해 3분기 판매보증충당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272.9% 증가한 2조8651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7.9%포인트 상승한 11.2%를 나타냈다.

3분기까지 누적 경영실적은 △판매 235만4229대(8.4%↑) △매출액 75조4803억 원(19.1%↑) △영업이익 9조1421억 원(98.4%↑)으로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기아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며 “국가 간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국가 간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선진 시장 중심의 판매 호조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나스닥 데뷔 흥행…공모가보다 13%↑ 마감 [마켓핫]
  • 최태원 “SK하이닉스 美 상장, 꿈이 현실로”…AI에 수백억달러 투자
  • 곽노정 사장 "AI가 가는 곳마다 SK하이닉스도 함께할 것"
  • 다음주 코스피 6900~7900 전망⋯‘고점론’ 속 美 반도체 실적 시험대
  • '폭염 특보 확대' 전국 36도 찜통더위⋯제주는 비 시작 [날씨]
  • 뉴욕증시, SK하이닉스 데뷔 첫날 상승 마감…나스닥 0.29%↑ [종합]
  • 미·이란, 다시 강대강…트럼프 “끝났다” vs 이란 “배신 땐 총력 방어”
  • 지하철 수입 1위는 강남역…벚꽃 땐 잠실, 황금연휴 땐 홍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31,000
    • +0.58%
    • 이더리움
    • 2,717,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369,000
    • +0.52%
    • 리플
    • 1,658
    • +0.73%
    • 솔라나
    • 116,500
    • +0.09%
    • 에이다
    • 254
    • +1.6%
    • 트론
    • 493
    • +0%
    • 스텔라루멘
    • 286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10
    • -0.4%
    • 체인링크
    • 12,000
    • +1.18%
    • 샌드박스
    • 73.97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