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EV 시장 성장세 둔화ㆍ가격 경쟁…밸류에 부정적 작용

입력 2023-10-27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29만원으로 하향

(출처=유안타증권)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7일 현대차에 대해 호실적을 달성했지만, 전기차(EV) 시장을 둘러싼 비우호적 시장환경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3만 원에서 29만으로 하향조정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당사 추정을 6% 상회했으며, 영업이익인 2% 상회했다"며 "당사 추정 및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7월 2023년 연간 가이던스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액 성장률 및 영업이익률을 상향조정했으나 판매대수 가이던스는 432만 대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며 "현대차 4분기 판매대수 113만 대, 2023년 425만 대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연간 판매대수는 가이던스에 소폭 미치지 못할 수 있지만, 올해 분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10만 대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 분기비 판관비 등의 비용 상승이 예상되나 판매대수 증가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을 감안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또 이 연구원은 "이어지고 있는 호실적과 반대로 성장성과 밀접한 EV 시장에 대한 변화가 김지 중"이라며 "여전히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는 EV 시장이지만 둔화되고 있는 성장세와 함께 가격 경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EV 부문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EV 시장을 둘러싼 환경 변화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5: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83,000
    • +2.78%
    • 이더리움
    • 3,532,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5.28%
    • 리플
    • 2,147
    • +1.56%
    • 솔라나
    • 130,100
    • +3.09%
    • 에이다
    • 378
    • +2.72%
    • 트론
    • 493
    • +1.44%
    • 스텔라루멘
    • 267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30
    • +2.17%
    • 체인링크
    • 14,070
    • +1.74%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