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우듬지팜, 스마트팜 중동 수출 본격화 기대감에 상한가

(출처=한국거래소)

25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국제약품 1종목이었다.

국제약품은 전일 대비 29.91% 오른 49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하면서 항생제 사재기 현상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우듬지팜, 한싹, 마녀공장 등 3종목이었다.

우듬지팜은 전날보다 29.92% 상승한 3105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알 수베이 카타르 자치행정부 장관과 양국 간 스마트팜 산업 및 연구개발(R&D)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에 국내 스마트팜의 중동 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한싹은 30% 오른 2만2750원을 기록했다. 전날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제4차 전체회의를 통해 ‘공공부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안건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까지 클라우트 네이티브 추진에 대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한싹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보안에 특화된 보안 전문기업으로, 2019년 클라우드 보안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국책사업을 통한 구간 연계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원천기술을 확보 중이다.

마녀공장은 30% 급등한 2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11월 11일)가 가까워지면서 중국의 화장품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뷰티스킨(16.35%), 코스나인(10.32%)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달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