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스틸텍 “코스닥 상장 통해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도약”

입력 2023-10-25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성균 에스와이스팉텍 대표이사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에스와이스틸텍)
▲홍성균 에스와이스팉텍 대표이사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에스와이스틸텍)

에스와이스틸텍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코스닥 상장 이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에스와이스틸텍은 건축자재 종합 회사로 고기능성 데크플레이트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주요 데크플레이트 3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며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최근 비주거용 건축 투자 비중 확대, 인건비 및 건설 공사비 증가, 중대재해법 및 건설 사고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건축자재로 데크플레이트의 적용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에스와이스틸텍은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영업 다변화 △신규제품 개발과 같은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데크플레이트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며,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활용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할 계획이다.

에스와이스틸텍은 기존 보유 중인 충주 공장 외에 추가로 동충주산업단지 내에 2공장을 증설해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월 30만㎡에서 50만㎡까지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이는 업계 최대 규모다. 2공장은 내년 3분기까지 준공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설비 투자에 필요한 자금 일부는 이번 공모 자금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보유 중인 데크플레이트 사업 외에도 에스와이스틸텍은 장스판데크, 보데크와 같은 신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홍성균 에스와이스틸텍 대표이사는 “공사 매출과 유통 매출의 비중 조절 및 효율적인 인력 구성을 통해 짧은 시간 내 빠른 성장과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는 단기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크플레이트 시장을 선점하고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신규 제품 개발 및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종합 건축자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상장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스와이스틸텍은 이번 상장에서 700만 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1200~1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84~105억 원이다. 23~2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1~2일 일반청약을 거쳐 11월 1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21,000
    • +1.24%
    • 이더리움
    • 4,639,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897,500
    • +2.45%
    • 리플
    • 3,094
    • +0.23%
    • 솔라나
    • 200,400
    • +0.55%
    • 에이다
    • 632
    • +0.8%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85%
    • 체인링크
    • 20,730
    • -0.86%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