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美 조지아주에 차세대 전지·친환경 소재 연구소 설립

입력 2023-10-25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화학이 24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 법인에서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호경 기술기획총괄 상무, 이종구 CTO 전무, 김호근 미주BS장 상무, 최영재 미주 경영관리담당)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이 24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 법인에서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호경 기술기획총괄 상무, 이종구 CTO 전무, 김호근 미주BS장 상무, 최영재 미주 경영관리담당)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은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North America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열고, 조지아공과대학(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과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관련 선도 기술 연구가 활발한 북미 지역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바이오 플라스틱 등 3대 신성장 동력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내재화하고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기술 조사와 과제 개발부터 지역 대학·국립연구기관 등과 공동 연구, 현지 우수 인재 확보, 독자 연구개발까지 센터의 역할과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센터를 확대 개편해 2025년까지 독립 시설을 갖춘 북미 핵심 연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

조지아텍과 3대 신성장 동력 분야 미래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와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육성 인재는 LG화학 채용까지 연계된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화학업계를 선도해왔다”며 “북미와 같은 기술 선도 국가에서도 연구 역량과 인재 확보를 강화해 진정한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24,000
    • +6.02%
    • 이더리움
    • 4,193,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6.78%
    • 리플
    • 720
    • +1.98%
    • 솔라나
    • 217,000
    • +8.18%
    • 에이다
    • 629
    • +4.49%
    • 이오스
    • 1,111
    • +4.03%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50
    • +6.87%
    • 체인링크
    • 19,250
    • +5.54%
    • 샌드박스
    • 612
    • +6.43%
* 24시간 변동률 기준